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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항 스노쿨링(스노클링)체험 후기

안녕하세요 언자입니다. 평소 물놀이에 환장하는 제가
여름도 다가왔고 해서 그동안 해보고 싶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던 스노쿨링을 해봤습니다.
전에 스쿠버다이빙을 잠깐 했는데 ... 솔직히 비용이
만만치 않거든요. ㅠㅠ 오픈워터만 하고 접었어요.

하지만 스노쿨링은 비용적인 면에서도 안전적인
측면에서도 쏘쏘하기 때매 가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경기도 사는데 가까운데는 잘 안보이더라구요
보통 검색하면 국내는 제주도 또는 강원도 장호항!
이렇게 나오던데 ... 급땡겨서 가는건데 제주도는 오바고
장호항을 가기로 했습니다.



가는길이 막혀 오후 4시쯤 도착했는데요. ???
차에서 내리자마자 ... 이 뭐지? 뭔 냄새지? 아 ~ 잠시만
그 있잖아 ... 그 ... 대게 다먹고 나면 손에서 나는
비린내 라고 해야하나? 그런거! 제가 냄새에 민감한편인데
좀 ... 그랬어요 ㅠㅠ





입구에 매표소가 있고 ... 있는데 ...
아!!! 가격표를 안찍었네요. 2020년 7월 기준으로
일만천원 했어요 내년엔 오를수도 있으니까 참고하시구요
매표소 옆에 장비대여 하는데가 있구요. 요걸 몰라서
왔다갔다 하시는분들 몇명 있드라구요.




구명조끼, 수경, 샤워실까지 사용가능하답니다.




좀 더 들어가면 나무다리 같은기 나오는데 이게 ... 입구?
들어가는 사람은 안보이는데 들어가서 물놀이 하는
사람들은 많이 보였습니다.




역시 강원도 물이 맑아요. 물속도 찍고싶었는데 방수팩을
안들고 와가꼬 깊이도 좀 있고 해서 좀 놀라긴 했어요.
어른들이 헤엄치고 놀기엔 좁은감이 있어요.


아! 디게 중요한거 몇가지 있는데요.
물건 보관 할때 없네요. 혼자갔는데 차키, 핸폰등등
놔둘곳이 없어요. 한국사람들 남의 물건 잘안가져 가지만
그래도 불안하긴 해요.

그리고 또 샤워실이 좀 비좁아요 샤유기는 대여섯게
정도 되는데 옷갈아 입는데가 많이 비좁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는데요
스노쿨링만 하기에는 비추합니다.
가족이나 친구끼리 여행가서 펜션이나 민박잡아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물놀이할겸 투명카누도 타고
한다면 좋은장소 인것 같애요.




마지막으로 해상케이블카도 있어요.
스노클링에만 꽂혀가지고 ... 담엔 스노쿨링만
재대로 할수있는 장소만 가봐야 겠어요.